해안 생태계 역사적 변화: 산업화 이전 시대, 산업화, 현대 시대

1. 해안 생태계

지구상에서 해안 생태계는 가장 다양하고 생산성 있는 생태계이다. 해양 생태계는 다양한 해양 생물에게 서식지를 제공하고 상업 및 레저 어업을 지원하며 해안 지역 사회를 해일이나 폭풍 침식등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소중한 해양 생태계는 산업화로 인한 오염, 남획, 기후 변화 등 여러가지 인간 활동으로 인해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생태계는 지금까지 시대를 거쳐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살펴보자.

2. 역사적 변화

1)산업화 이전 시대

산업 혁명이 일어나지 전에는 전 세계의 해안 생태계는 비교적 잘 보존되었고 생산성도 뛰어났다. 산업 형명 이전에는 인구는 적었고 대부분의 해안 활동은 상업이 아닌 어업과 농업과 같은 생계를 위한 기반이되었다. 어민들은 각 지역에 맞게 그들의 생태계를 지속시키기 위해 전통적인 생태 의식에 의존했다. 많은 지역에서 해양 생태계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관계로 이어졌는데 예를 들어, 태평양 제도에서 커뮤니티는 생태계가 번성할 수 있도록 절대로 해서는 안될 금기를 정하고 커뮤니티 기반 관리 시스템과 같은 지속적으로 낚시를 하며 생활 터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그에 맞는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 북미 태평양 북서부의 원주민들은 수천 년 동안 연어를 주식으로 삼았다. 그들은 연어를 계속적으로 잡기 위해 정교한 어획 시스템, 둑 및 기타 구조물을 개발했다. 이들이 발전시킨 어획 시스템이나 구조물들은 현재에 와서도 연어를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또 다른 예시로, 태평양 제도에서는 수세기 동안 습지 타로 패치에서 토란 재배가 이루어졌다. 이들이 토란 재배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한 전통적인 방법은 타로 식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동시에 다른 습지 종을 지원하기 위해 물의 흐름을 신중하게 관리하는 것이었다.

2)산업화

산업 혁명은 해안 생태계의 이용과 착취 방법에 중대한 변화를 일으켰다. 대규모 상업 어업, 산업 농업, 채광으로 인해 어류 자원이 빠른 속도로 고갈되고 해안 서식지가 황폐화되었으며 오염이 증가했다. 해안의 관광개발로 인해 인구도 빠르게 증가 하면서 개발에 필요한 자원과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대표적으로, 미국에서는 중서부 지역의 산업형 농업 개발로 인해 미시시피 강의 영양 오염이 증가했고, 이는 결국 멕시코 만에 거대한 죽음의 지대를 만들었다. 유럽에서는 산업혁명으로 많은 습지와 하구가 유실되었고 농업이나 도시 개발을 위해 배수되어 오염을 증가 시켰다. 19세기 후반에 증기 동력 트롤 어선이 도입되면서 북해 대구 개체군이 남획되었고 20세기 중반에 붕괴되는 일이 있었다. 미국에서는 20세기 중반에 주간 고속도로 시스템이 건설되면서 도시 개발이 증가하고 많은 습지와 하구가 유실되는 결과를 낳았고, 미시시피 강에 제방과 댐을 건설하여 많은 어종의 중요한 보육원인 습지와 강어귀가 사라지는 일도 있었다.

3)현대 시대

오늘날 해안 생태계는 남획, 해안 개발, 오염, 기후 변화 등 인간 활동으로 인해 다양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영향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서식지, 생물 다양성 및 생산성 손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남아시아에서는 맹그로브 숲이 새우 양식장으로 전환되면서 맹그로브 숲에 살던 호랑이와 바다거북을 비롯한 많은 종들의 서식지가 사라지는 결과를 낳았다. 아프리카에서는 해초층이 사라지면서 전복과 바위새우 같은 중요한 어업이 감소했고, 아시아에서는 항구와 석유 굴착 장치와 같은 해안 기반 시설의 건설로 인해 해양 생물의 중요한 서식지인 산호초와 해초층이 손실되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양식업과 상업 어업의 확장으로 인해 많은 종의 남획과 물고기에게 중요한 먹이와 양육 장소를 제공하는 해초층이 사라졌다. 카리브해에서 남획된 여왕 소라 개체수는 많은 섬나라의 중요한 식량원이자 경제적 자원인 종의 감소로 이어졌고, 호주에서는 항구의 준설 작업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의 퇴적물 투기로 인해 산호 덮개와 생물 다양성을 손실했다. 전반적으로 해안 생태계의 역사적 변화는 인구 증가, 신기술 개발 및 경제 시스템 변화에 의해 필연적으로 일어나게 되었다.